Read Me (나란 책)-HA:TFELT/PUNCHNELLO (펀치넬로)

[ti:나란 책 (Read Me)] [ar:HA:TFELT/PUNCHNELLO (펀치넬로)] [al:MEiNE] [by:] [offset:0] [00:00.00]Read Me - HA:TFELT (핫펠트)/PUNCHNELLO (펀치넬로) [00:00.71]词：HA:TFELT/펀치넬로 [00:01.42]曲：HA:TFELT/이우민"collapsedone" [00:02.13]编曲：이우민"collapsedone"/Lou Page [00:02.84]펼쳐 보여주고 싶어
想要为你翻开 [00:05.13] [00:06.04]꼭꼭 접어 숨겨놓은 마음이
我小心收起 深藏的内心 [00:08.99] [00:10.20]자꾸 튀어나오려고 해
那颗心总是想跳出 [00:12.91] [00:13.78]왜 이렇게 바보가 되는 거야
为什么这样 站在你的面前 [00:16.45] [00:17.24]니 앞에 서면
我就会变成个傻瓜 [00:18.42] [00:19.33]그게 아니라 그러니까 좋아해
不是那样的 我喜欢你 [00:21.83] [00:23.00]그게 다야 그렇지만 나란 앤
那就是全部 但是我这样的人 [00:25.90]보기보다 복잡해서
其实比外表复杂 [00:28.19] [00:28.76]읽어주면 좋을 텐데
如果能读懂我就更好了 [00:32.13] [00:33.75]모든 페이지를 다 펼쳐서
翻开所有页面 [00:36.88] [00:37.40]감춰 놓았던 상자를 열어서
打开藏着的箱子 [00:40.50] [00:41.04]여섯 살 동생이 태어나던 때와
6岁 妹妹出生的时候 [00:43.82] [00:44.85]열두 살 분노를 처음 배운 때와
12岁 第一次学会愤怒的时候 [00:47.36] [00:47.88]열다섯 남겨졌다는 두려움과
15岁留下的恐惧 [00:51.63]그리고 열여덟 가슴 벅찼던 꿈
还有18岁心怀的梦想 [00:56.44] [00:58.56]넌 무슨 얘길 할까
你会说些什么呢 [01:01.00] [01:02.00]잠들지 마 아 아 아
别睡啊 [01:05.96]읽어줘 낯설다고 생각할까
读一读吧 会觉得陌生吗 [01:08.91]고갤 돌리지 마 아 아 아
不要移开视线 [01:13.18]나를 봐줘 불쌍하게 보려나
就看着我 会觉得可怜吗 [01:16.33] [01:17.11]너에게 건네는 한 마디가
对你说的一句话 [01:19.05] [01:19.79]수백 가지 말 중에 고르고 골라서
是我从数百句里精挑细选 [01:23.07] [01:24.13]수만가지 맘들이 얽히고설켜
千言万语交织在一起 [01:27.68]그나마 가장 그럴듯한
你知道吗 [01:29.62]하나란 걸 알까
这一句还算是比较不错 [01:31.29] [01:31.96]넌 열어보려고도 하지 않잖아
你甚至都不想打开看看 [01:33.75] [01:34.68]나라는 책
名为我的这本书 [01:35.65]들여다보려고도 하지 않잖아
你不是都不想看一眼嘛 [01:37.59] [01:38.34]나라는 책
名为我的这本书 [01:39.34]표지만 힐끗 볼 뿐이잖아
只不过是瞟了一眼封皮嘛 [01:41.54] [01:42.67]읽어주면 좋을 텐데
如果能读懂我就更好了 [01:45.43] [01:47.59]모든 페이지를 다 펼쳐서
翻开所有页面 [01:51.20]감춰 놓았던 상자를 열어서
打开藏着的箱子 [01:54.28] [01:54.90]여섯 살 울고 있던 어린 엄마
6岁时哭泣的年轻妈妈 [01:57.63] [01:58.66]열두 살 매일 뭔가 부서지던 집
12岁每天狼藉的家 [02:01.67]열다섯 괜히 미웠던 아저씨
15岁时莫名讨厌的大叔 [02:05.37]그리고 열여덟 멀게만 느껴졌던 꿈
还有18岁时只感觉遥远的梦 [02:11.40] [02:12.51]넌 무슨 얘길 할까
你会说些什么呢 [02:15.48] [02:17.23]너는 날 아직 몰라
你还不懂我 [02:18.44]괜찮아 당연한 거니까
没关系 那是正常的 [02:19.62] [02:20.91]부담은 갖지 마 싫다면 닫아도 돼
不要有负担 不喜欢就把书合上吧 [02:22.78]니 맘 알아
我明白你的心 [02:23.43] [02:24.51]읽어내리기 시작하면
虽然只要开始读就不会有尽头 [02:25.94]끝이 없겠지만 단 하나
但是有一点 [02:27.31]네가 알아줬으면 하는 건
希望你知道 [02:28.83]너를 만나고
遇见你 [02:29.59]내 펜이 살아난 거야
我的笔才有了生命力 [02:30.79] [02:31.91]여전히 어지럽지 먼지가 수북하네
依然混乱 灰尘满满堆积 [02:34.72] [02:35.63]오랜만에 열어보는 책 안에는
很久以后才打开的书里 [02:37.46]상처가 쌓여있네
堆积着创伤 [02:38.38] [02:39.30]나는 늘 변했는데
我和你都变了 [02:40.59]너와 내 생각이 우리가 된대도
即使我的想法变成了我们 [02:42.60]발자국은 지워지질 않아서
足迹不会消失 [02:44.19]잉크가 번진 채로 남아있지
墨迹也还会蔓延并留下 [02:45.79] [02:47.08]엄마가 많이 아팠던
高中时代 [02:48.35]고등학교 시절에 난
妈妈病得很严重 [02:49.76]할 수 있는 게 없어서
我无能为力 [02:50.79] [02:51.31]그냥 방한 켠에 나를
只能把自己关在房间里 [02:52.51]가두고 지냈어 맘을 준 이를 버리고
抛弃了真心对待的人 [02:55.00]술과 담배로만 몸을 채워서
只用烟酒度日 [02:56.85]그렇게 시간은 나를 빨리 감아댔고
如此时光飞逝将我淹没 [02:58.72] [02:59.26]결말인 줄 알았던
以为那就是结局了 [03:00.53]그해 겨울 널 만났고
那年冬天我遇见了你 [03:02.99] [03:03.60]이 자리야 난 그래 아무 의미 없다고
是啊 也许我感觉这个位置 [03:06.67] [03:07.34]느낄지도 몰라 넌 내게
没有任何的意义 [03:09.24]새 장을 쓸 용기를 준 건데
你给了我书写新篇章的勇气 [03:11.60]무언들 어쩔까
怎奈却无话可说啊 [03:12.43] [03:13.03]다시 한번 적어보는 거지
只是再写一次而已 [03:15.15] [03:16.17]모든 페이지를 다 펼쳐서
翻开所有页面 [03:19.31] [03:19.89]감춰 놓았던 상자를 열어서
打开藏着的箱子 [03:22.93] [03:23.59]여섯 살 동생이 태어나던 때와
6岁 妹妹出生的时候 [03:26.36] [03:27.29]열두 살 분노를 처음 배운 때와
12岁 第一次学会愤怒的时候 [03:30.43]열다섯 남겨졌다는 두려움과
15岁留下的恐惧 [03:34.06]그리고 열여덟 가슴 벅찼던 꿈
还有18岁心怀的梦想 [03:38.93] [03:41.05]넌 무슨 얘길 할까
你会说些什么呢 [03:43.77] [03:44.35]잠들지 마
别睡啊 [03:45.94] [03:48.35]읽어줘 낯설다고 생각할까
读一读吧 会觉得陌生吗 [03:51.28]고갤 돌리지 마
不要移开视线 [03:53.29] [03:55.48]나를 봐줘
看着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