락샤사 Rakshasa-가리온

[ti:락샤사 Rakshasa] [ar:가리온] [al:가리온 15주년 기념 앨범] [by:] [offset:0] [00:00.00]락샤사 Rakshasa - 가리온 (Garion) [00:12.89]이 소리는 시공간의 개념 절대적인 그 이름 [00:16.85]알아차릴 때면 막게 될 거야 두귀를 [00:20.03]여전히 흩날리는 풍경 바람을 죽였어 [00:23.49]그 이름따라 사무치게 느껴져 [00:25.93]다들 마찬가지 소릴해 어쨌길래 [00:28.88]영혼들이 이제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[00:31.56]시작된 악몽 금기시한 시간 [00:34.03]늘어나는 참옥해진 현장을 비켜가 [00:36.71]긴장한 시선들 눈에 불을 켠 채 [00:39.96]두리번 두리번 웅얼거리며 날 견제해 [00:42.96]때는 이미 늦었단걸 지은 죄가 무겁단 걸 [00:46.02]무게만큼 두렵단 걸 결국 다들 숨어 살 걸 [00:49.33]십중팔구 그 이름을 거부해 [00:52.08]살아남겠단 용기는 또 뭘 위해 [00:55.03]가끔은 꼭 깝치는 꼴 지랄말고 [00:57.90]입 꽉 다물고 고개 숙인 채 다시 기도해 [01:00.77] [01:01.27]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 [01:04.46]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 [01:07.78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 [01:09.93] [01:10.48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 [01:13.37]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 [01:16.62]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 [01:19.84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 [01:22.08] [01:22.64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 [01:25.58]잠시도 멈칫 하지마 악령이 깃든 자리 [01:29.06]피할 수 없다면 더 가까이 가까이 이만치 [01:32.74]하지만 백짓장 차이 천국과 지옥 사이 [01:35.61]번뇌와 교만 이제 숨을 참지 [01:37.61]용기를 잃은 자 주머니에 두 손을 빼 [01:40.87]과거를 잃은 자 가슴 한 켠에 묻을 때 [01:43.86]이름을 잃은 자 두 귀와 입을 닫을 때 [01:46.80]이시의 흐름과 다른 길은 문을 닫은 채 [01:49.74]지옥도 열려 맞지 않는 옷은 던져 [01:52.92]선대가 하던 의식 상투를 풀어 먼저 [01:55.87]흔들리는 춤사위 혈흔들이 춤춰 [01:58.99]눈을 깔지 않는다면 어둠만이 눈 떠 [02:01.93]영혼을 잠식해 잠시 때마침 니가 진 죄 [02:06.11]드러났잖아 마지막을 빌게 [02:08.74]목숨을 갈구해 남은 내 가진 생 걸고 [02:12.31]자비란 없어 내칠게 [02:13.99]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 [02:17.49]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 [02:20.66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 [02:22.78] [02:23.40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 [02:26.21]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 [02:29.33]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 [02:32.53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 [02:34.96] [02:35.59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 [02:38.46]용기를 잃은 자 이젠 니 길을 가 [02:41.59](영혼을 영혼을 영혼을 영혼을) [02:44.34]과거를 잃은 자 이젠 니 길을 가 [02:47.59](영혼을 영혼을 영혼을 영혼을) [02:50.41]이름을 잃은 자 이젠 니 길을 가 [02:53.65](영혼을 영혼을 영혼을 영혼을) [02:56.41]이 시에 흐름과 다른 니 길을 가 [02:59.71](영혼을 영혼을 영혼을 영혼을) [03:02.66]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 [03:05.78]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 [03:08.91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 [03:11.40] [03:12.03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 [03:14.78]먼저 간 멍청한 영혼들아 멈춰봐 [03:18.03]언제나 원성과 욕설이 서릴 때 [03:21.27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 [03:23.53] [03:24.16]헤이, 헤이, 이 시를 부를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