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 나비 (冬日蝴蝶)-시나 쓰는 앨리스

[ti:겨울 나비] [ar:시나 쓰는 앨리스] [al:해변으로 밀려온 고래의 마지막 숨] [by:] [offset:0] [00:00.00]겨울 나비 (冬日蝴蝶) - 시나 쓰는 앨리스 [00:04.09]词：앨리스 [00:08.18]曲：한상훈 [00:12.27]编曲：한상훈 [00:16.36]새벽 이슬이 샘솟던 너에 작은집 [00:23.50] [00:24.21]꽃잎과 꽃잎 사이를 떠나던 날 [00:31.44] [00:32.32]손에 지도 같은 건 없었어 [00:39.22] [00:40.35]날고 싶다는 마음 뿐이었어 [00:45.37] [00:48.66]날개는 온통 하얀 색이라 [00:55.22] [00:56.21]그날 내리던 눈송이 같았어 [01:03.37] [01:04.62]꽃 잎이 해준 충고대로 [01:11.15] [01:12.22]눈 위에선 잠시도 쉬지 않았어 [01:19.07] [01:20.65]나비에겐 어울리지 않은 계절이라고 [01:25.57] [01:28.69]철 모르는 나비라고 비웃어도 [01:33.63] [01:36.63]꿈 속에 살고 있는 것 아니냐고 [01:39.97] [01:40.56]걱정해도 마음이 뛰는 [01:46.57]곳으로 가고 싶었어 [01:51.19] [01:52.59]지구 어딘가 조그만 땅에 [01:58.99] [02:00.57]그대가 심은 나무 아래 [02:07.06] [02:08.39]그대가 지은 오두막 집에 [02:15.22] [02:15.95]그대가 있을 것만 같아서 [02:21.33] [02:56.64]지금가지 않으면 [02:59.63]그대가 사라질 것만 같아서 [03:03.55] [03:06.12]나비는 한 겨울 속으로 날아올랐어 [03:13.47] [03:16.73]겨울은 나비에게 어울리는 [03:20.26]계절일지도 모르잖아 [03:23.30] [03:24.44]라고 혼잣말을 하며 [03:27.45] [03:28.59]지구 어딘가 조그만 땅에 [03:34.85] [03:36.58]그대가 심은 나무 아래 [03:42.97] [03:44.39]그대가 지은 오두막 집에 [03:51.37] [03:52.11]그대가 있을 것만 같아서 [03:57.34] [04:00.59]지구 어딘가 조그만 땅에 [04:06.83] [04:08.61]그대가 키운 정원에 [04:15.55] [04:16.45]그대의 꽃잎 속에 [04:23.35] [04:24.01]그대가 있을 것만 같아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