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로워 본 (看似孤独)-Lucia

[ti:외로워 본] [ar:심규선 (沈圭善)] [al:Light & Shade chapter.2] [by:] [offset:0] [00:00.00]외로워 본 - Lucia (심규선) [00:14.37]석양이 타는 듯 뜨겁게 드리우고
夕阳缓缓落下山 如熊熊烈火般燃烧着 [00:18.99] [00:21.56]불붙은 구름이 서서히 침몰하면
火烧云也缓缓地沉没在夜色里 [00:28.33] [00:28.99]어느새 새벽이 베일 듯
不知不觉凌晨被蒙上神秘的面纱 [00:32.47]날이 선 채 다가오네
锋利的孤独 向我靠近 [00:35.31] [00:36.02]침묵은 돌처럼 무겁게 짓누르고
寂静就像石头般重重地压在心头 [00:42.72] [00:43.36]아아 앞뒤 없는 어둠 속을 걸어가는 것
在看不见前后的黑暗中独自行走 [00:49.93] [00:50.51]아아 기댈 곳도 없고 잡을 손도 없는 것
没有依靠 也没有可以抓住的手 [00:57.84]발 밑이 낭떠러지 같아 흔적도 없이
如同站在悬崖峭壁之上 没有一丝痕迹 [01:05.09]사라질 것 같은 나 혼자
如同消失一般 我独自 [01:09.68]어른의 기분
成为大人的心情 [01:12.39]외로워 본 이는 사랑의 반대말들이
历经孤独后才幡然醒悟 看似孤独的爱情 它的反义词 [01:19.68]미움도 원망도 아닌 걸 알게 된다지요
不是憎恨 也不是埋怨 [01:26.96]나를 떠난 이의 아픔도 이해하는 것
也能够理解离开我的痛苦 [01:34.23]외로운 시간은 그렇게 성립하는 것
只有这样才能算得上孤独 [01:41.54]외로워 본
看上去很孤独 [01:44.98] [01:48.69]외로워 본
看上去很孤独 [01:54.53] [02:10.77]어제가 꿈처럼 아득히 느껴지고
感觉昨天像梦一般遥远 [02:15.35] [02:17.88]별다른 이유가 없이도 눈물 흘릴
毫无理由的一直流泪 [02:24.48] [02:25.10]준비가 된 채로 매일
每天都按准备好的那样 [02:27.82]또 억지 하루 살아내는
勉强撑过一天 [02:31.55] [02:32.42]그대를 그 누가 손가락질 할 테요
不管怎样总会被别人指指点点 [02:39.75]아아 격정 없는 텅 빈
在没有担忧 [02:43.20]꿈을 안고 사는 것
虚无的梦境中生活 [02:46.35] [02:46.87]아아 유령 같은
跟着幽灵般的影子 [02:49.52]그림자를 따라 걷는 것
往前行走 [02:54.15]앞길이 아지랑이 같아 현기증마저
眼前的路像冒着水汽般模糊 连眩晕症都在作怪 [03:01.53]느낄 수 없도록 아찔한 어른의 기분
让你看不到前方的路 令人眩晕的成为大人的感觉 [03:09.12]외로워 본 이는 고독의 같은 말들이
看上去很孤独 能够表达孤单的词 [03:16.05]슬픔도 상처도 아닌 걸 알게 된다지요
不是悲伤 也不是伤痛 历经孤独之后 才幡然醒悟 [03:23.41]모든 게
所有的一切 [03:24.75]다 지나고 나서야 이해하는 것
经历过遇见过才会理解 [03:30.73]외로운 시간은 그렇게 성립하는 것
原来只有这样才能算得上是孤独 [03:37.74]누가 말 했던가 사람은 누구나
有人曾经说过 每个人都像 [03:42.34]바다 위의 섬처럼
在大海中各自分离的小岛一样 [03:45.97]외로운 운명을 쥐고 태어난다고
抓住了这孤独的命运 诞生在这世界上 [03:53.26]이토록 내 가슴에 뜨거운 이름
在我内心燃烧了这么久的名字 [03:57.77]남겨준 그 기억만으로
我要用留下的这些记忆 [04:01.98]난 더 이상 외롭지 않소
不再让自己孤独 [04:07.00]외로움은 이제 더 이상
现在开始相信 [04:11.46]견뎌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
孤独不是只要忍受 [04:18.69]믿게 되었지요
就会过去的 [04:21.58]진정으로 외로워 본 사람만이
用真心去爱那些看起来孤单的人 [04:28.69]사랑하고 가슴 뜨거울 자격 있음을
有能让人内心变得火热的资格 [04:36.03]외로워 본 외로워 본 외로워 본
看起来很孤独 看起来很孤独 看起来很孤独 [04:50.55] [04:58.12]외로워 본
看起来很孤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