느리게 피어나는 꽃 (缓缓绽放的花)-마마사라

[ti:느리게 피어나는 꽃 (缓缓绽放的花)] [ar:한채윤 (韩彩允)] [al:Trouvere] [by:] [offset:0] [00:00.00]느리게 피어나는 꽃 (缓缓绽放的花) - 한채윤 (韩彩允) [00:01.42]봄이 오고 꽃은 피어나고 [00:04.13] [00:08.16]사람들은 꽃을 노래하고 [00:11.19] [00:15.27]길가에 활짝 피어있는 [00:18.15] [00:22.26]새하얀 목련 바라보네 [00:25.35] [00:29.41]여름 되어 세상은 푸르러 [00:32.31] [00:36.38]또 다른 꽃이 피어나는데 [00:41.23] [00:43.70]내 안의 작은 꽃씨들은 [00:46.38] [00:50.49]도무지 피울 줄 모르고 [00:53.65] [00:57.60]느리게 피어나는 꽃 [01:00.70] [01:04.68]눈물로 싹을 틔우는 꽃 [01:07.76] [01:11.77]여전히 살아 숨쉬는 건 [01:14.94] [01:18.72]언젠가 꽃을 피운다고 [01:21.82] [01:25.94]느리게 피어나는 건 [01:28.84] [01:32.93]기다림이 거름이 되어 [01:36.01] [01:39.92]더 진한 향기를 담아서 [01:43.10] [01:46.94]오래도록 지지 않는다고 [01:50.00] [01:54.12]오래도록 곁에 머문다고 [01:57.07] [02:01.20]가을되어 꽃은 열매 맺고 [02:04.11] [02:08.19]풍요 속에 꽃은 잊혀지는데 [02:13.01] [02:15.24]내 안의 작은 꽃씨 하나 [02:18.20] [02:22.29]바람과 친구가 되었네 [02:25.28] [02:29.37]느리게 피어나는 꽃 [02:32.37] [02:36.47]눈물로 싹을 틔우는 꽃 [02:39.76] [02:43.50]여전히 살아 숨쉬는 건 [02:46.61] [02:50.54]언젠가 꽃을 피운다고 [02:53.64] [02:57.61]느리게 피어나는 건 [03:00.64] [03:04.72]기다림이 거름이 되어 [03:07.60] [03:11.74]더 진한 향기를 담아서 [03:14.72] [03:18.81]오래도록 지지 않는다고 [03:21.76] [03:25.89]오래도록 곁에 머문다고